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구 평면설 (문단 편집) ==== 중력/원심력 관련 ==== * 중력은 존재하지 않는다. 진짜로 중력이 존재한다면 지구의 중력이 무거운 달은 끌어당기는데 가벼운 나비는 끌어당기지 않는다는 말이 된다. 또한 [[헬륨]] [[풍선]]이나 [[연]], 새가 나는 일 따윈 없을 것이다. 그리고 중력이 있다면 왜 만조 때 달이 지구의 바닷물은 잡아당기면서 지상의 물체는 잡아당기지 않는지 설명이 불가능하며[* 당연한 얘기지만 현대 과학은 이를 모두 설명하고 있다. [[조석]] 문서 및 [[기조력]] 문서 등을 참고.], 지구의 대기가 공기의 [[확산]]으로 인해 우주로 빠져나가지 못하는 것도 설명할 수 없다.[* 당연한 얘기지만, '''중력 때문에''' 공기가 지구에 머물러 있다.] 또한 중력이 존재한다면, 원심력 때문에 극지방과 적도의 중력이 달라야 할 것이다.[* 우스운 것은, 이 주장이 현대 과학의 발견으로도 이미 증명됐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중력은 원심력과 만유인력의 합력이기 때문에 극지방과 적도의 중력은 차이가 있으며, 극지방 쪽의 중력이 더 강하다. 물론 인간은 그 차이를 느낄 수 없지만.][* 적도와 극지방까지 갈 필요도 없이 위도 몇도의 변화로 의미있는 중력의 변화를 확인시켜주는 실험이 있다. [[https://youtu.be/CkhxPm15PFo|해당영상]]은 호주의 민간 항공기 [[https://www.youtube.com/user/Wolfie6020|현직기장]]이 일하면서 호주 국내선을 오고가며 위도의 차이가 있는 세 도시에서 동일한 질량을 가진 물체로 무게의 변화를 확인시켜주는 영상이다. 그리고 한국도 서울과 부산 정도에서 충분히 소수점의 그램수 차이는 확인이 가능하다!] 따라서 우리가 중력이라고 느끼는 것은 사실 중력이 아니라 밀도에 따라 물체가 가라앉고 뜨는 것에 불과하다. * '''(진실)''': 일상적인 생활에서 질량을 가진 대부분의 물체는 중력에 의해 아래로 떨어지며 서로간의 질량이 클수록 중력도 커진다. [[중력]]은 평면설자가 생각하는 쉬운 개념이 아니다. 고전역학적으로는 에너지와 운동량이 있는 두 물체가 서로 끌어당기는 힘, 일반 상대성 이론에 의하면 에너지에 의한 시공간의 왜곡이 중력이다. 물리학 등을 전공하지 않은 입장에서는 이게 무슨 소리야 하겠지만, 그것이 사실이다.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리처드 필립스 파인만]]은 "중력은 괘씸할 정도로 지독하게 약하다"며 중력을 설명한 적이 있다.[* 실제로 4개의 [[기본 상호작용]]에서 힘의 서열은 [[강력#s-1.2]] > [[전자기력]] > [[약력#s-1.2]] > [[중력]] 순인데, 대놓고 약하다는 이름이 붙은 약력보다도 중력이 10^^27^^배나 약한 힘이다.] 일상 속 간단한 예만 들어보자. 지구 전체가 물체를 끌어당기는 힘은 냉장고에 붙어 있는 [[전자기력|작은 고무자석의 인력]]조차 이기지 못한다. 당장 만조와 간조 현상을 이해한다면 반박이 가능하다. 설령 중력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서 음모론자들의 주장이 진실이 되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위에 적힌 그들의 주요 주장인 우리가 중력이라고 느끼는 것도 중력이 아닌 밀도에 따라 물체가 뜨고 가라앉는 것에 불과하다는 부분에 대해 설명하자면, 밀도에 따라 물체가 뜨고 '''가라앉는 것'''도 결국은 중력의 영향 때문이다. 애초에, 밀도는 '''어떠한 지점을 중심으로 잡아당기는 힘[[인력|(인력)]][* 중력은 인력의 일종이다.]에 의해 모인 물질의 총량[[질량|(질량)]]대비 모여있는 공간의 크기와 그에 따른 물질의 원자 간의 간격(또는 공간)이지 중력 그 자체는 절대로 될 수 없다.'''[* 실제로 무중력(자유낙하) 상태에서는 물과 기름이 잘만 섞인다. 이는 밀도차는 중력과 부력의 균형을 깨뜨리는 간접적인 요소일 뿐, 실제로 물과 기름이 분리되게 만드는 건 중력과 부력의 합력이기 때문이다. 물과 기름을 구성하는 입자는 지구의 중력과 유체 내의 부력에 의해 운동 방정식을 따라 움직인다. 그러나 무중력 상태에서는 g=0이기 때문에 중력도 부력도 0이 되고 따라서 암만 밀도차가 난다 한들 기름이 떠오르는 힘도, 물이 가라앉는 힘도 존재하지 않는다. 평평지구설대로 중력이란 개념 없이 밀도차만으로 이 현상을 설명하려 한다면 자유낙하시에도 물과 기름은 분리되어야 하는데, 왜냐하면 물이 기름보다 밀도가 크다는 사실은 물과 기름의 운동 상태와 무관하기 때문이다.] 간단히 말해서, 측정을 토대로 증명된 만유인력의 공식의 특성[* 두 물체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한다, 두 물체 질량 크기에 각각 비례한다, 최종적으로 극히 작은 수인 중력상수를 곱해야 된다.]을 하나도 이해하지 못하고, 단순히 인간이 통상적으로 체감하는 기준으로만 던진 반론이란 말이다. [[https://www.fmkorea.com/best/5772897607|애당초 "왜 질량이 있으면 중력이 생기는가?"는 현대과학도 완전히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이다.]] * [[비행기]]가 몇 시간이나 날아도 고도가 그대로 유지된다. 지구가 구형이었다면 비행기는 이륙한 이후 지속적으로 고도가 높아져 지구를 탈출할 것이다. * '''(진실)''': 비행기 조작시에는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당연히 고도가 올라가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한다. 마치 고속도로에서 차선을 지키기 위해 미세한 조종을 하듯이 항공기 조종사들도 그런 일을 한다. 우리는 그러한 행동을 '''비행기 조종'''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장시간의 비행기 운행중에는 대부분 자동항법으로 운행되며 [[자이로스코프]]와 가속도계, 자동항법장치가 비행기의 고도를 유지시켜준다. 이는 지구 표면을 일정한 속도와 고도로 비행하는 비행기는 이론적으로 봤을 때 "돌에 끈을 묶어 빙빙 돌리는 것"과 유사하다. 중력에 잡혀있기 때문에 같은 속도를 유지한다면 원리상 같은 고도가 유지된다. 예로 1989년에 폴란드에서 이륙한 구 소련군 소속 [[MiG-23]] 전투기가, 조종 불능에 의해 조종사가 자동 항법으로 설정한후 탈출한 다음에도 비행안정을 저절로 회복한 뒤 무려 900 km를 거의 같은 고도로 비행하다가 벨기에까지 날아가서 결국 연료부족으로 추락한 사례가 실제 있다. 음모론자들 주장대로 비행기가 지속적으로 고도를 높여 지구를 탈출하려면 [[탈출 속도|중력 탈출 속도]]를 내야 한다. 참고로 이것도 [[중력]]과 연관이 있다. 참고로 비행기 조종, 특히 여객기 조종 기술의 주요 내용은 당연히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민항기들은 둥근 지구 표면 위의 일정한 가상의 식별점, 즉 '웨이포인트'(WayPoint)들을 따라서 비행한다. 이 웨이포인트라는 것은 지구 위의 위도와 경도로 표시된 특정한 좌표에 알파벳 5개로 구성된 명칭들을 붙인 것이며, 민항기 조종사는 비행 전에 항로와 웨이포인트 고유명칭을 입력함으로써 비행관리컴퓨터(FMC) 자동항법장치가 정해진 항로를 따라 비행할 수 있게 한다.[[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rkac&logNo=221376220124|한국공항공사 웨이포인트 설명]] 간단히 말해서, 저들이 말한대로 비행기가 직선 비행을 한다면 고도가 약간 올라가긴 하고, 대륙간 비행처럼 긴 비행을 한다면 상당히 높이 올라간다. 그러나 그 올라가는 양만큼 똑같이 중력을 받아 계속 떨어지도록한 결과, 쌤쌤이 되어 일정한 높이로 맞춰 가면서 비행하는 것이 바로 지구상의 비행기들의 직선 비행 방식이다. 백번 양보해서 아무런 조종없이 가만두면 고도가 알아서 높아진다고 쳐도, 조종사가 낮게 조종하면 그만이다. 원형 트랙을 달리는 차를 보면서 "이 차는 트랙을 벗어나지 않으니 이 트랙은 일직선이다" 라고 주장하는거랑 비슷하다. * 지구의 자전속도는 시속 1,660 km, 공전속도는 초속 30 km인데, 그 정도의 속도라면 지구상의 물체는 [[원심력]] 때문에 [[우주]]로 날아갈 것이다. * '''(진실)''': 원심력에 의한 가속도는 a=v^^2^^/r이다. 즉, 원심력은 표면의 이동 속도의 제곱에 비례하긴 하나, 회전의 반지름에 반비례한다. 지구의 자전속도는 시속 1,660 km, 초속 460 m 정도이다. 그리고 지구의 반지름은 6400 km, 즉 6,400,000 m이므로, 지구 표면에서 느끼는 원심가속도는 460*460/6,400,000 = 0.033 m/s^^2^^로, 이는 지구의 중력가속도 9.81m/s^^2^^보다 약 300배나 약한 값이다. 그리고 이 값은 적도에서 계산된 값으로, 위도가 올라갈수록 더 약해진다. 마찬가지로 지구와 태양의 거리는 1억 5천만 km이므로, 공전에 의한 가속도는 30,000*30,000/150,000,000,000=0.006m/s^^2^^이다. 이는 자전에 의한 가속도보다 5.5배, 중력 가속도보다는 1600배 이상 작은 값이다. 한마디로 지구의 자전 및 공전 속도가 빠르기는 하지만, 회전 반지름이 압도적으로 크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원심력은 매우 작게 나타난다. 지구상의 물체가 원심력에 의해 우주로 날아가려면 지구의 자전과 공전에 의한 가속도가 중력 가속도보다는 커야 하는데, 그러려면 지구의 자전속도가 현재보다 17배 빠른 27,200 km/h, 공전속도는 현재보다 40배 빠른 1200 km/s가 되어야 한다. 이 경우 하루는 1.4시간, 1년은 9일 정도로 줄어든다. 한마디로, 지구의 회전속도가 사람이 날아갈 정도가 되면, 지구는 이틀마다 계절이 변하는 지옥 같은 곳이 된다. 그 뿐 아니라 이동하는 물체1 내에서 있는 물체2가 그 물체1의 이동속도 때문에 물체2가 날아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간과한 주장이다. 정확히 말하면, 물체2가 날아가는 것은 물체1의 가속도 때문이지 속도 때문이 아니다. 이를테면 시속 900km로 빠르게 날고 있는 여객기 내 좌석에 앉아있는 승객들은 날려보내는 힘을 느끼지 못한다. 바로 그 힘을 느끼는 순간은 바로 비행기가 급감속하거나 급가속하는 순간이거나 지붕이 뜯겨지기라도 해서 공기의 흐름을 받아 반작용이 가해질 때에 한한다. 그런데 그런 현상을 지구 평면론자들의 주장에 대입해 보면 지구의 자전이나 공전이 확 빠르게 가속되거나 감속(심하면 멈출)될 경우가 된다. 그런데 저 반론은 그런 상황을 상정한 것이 아니다. 바로 거의 일정하게 움직이는 지구의 운동에다 다고 저런 반론을 했다. 그러므로 저들은 물리 교과서 거의 맨 앞에서 구분해 놓은 속도와 가속도의 개념을 혼동한 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위에서도 말했지만, 저들은 측정으로 증명된 만유인력 법칙의 공식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여실히 들어날 뿐더러 가속도 및 관성의 개념까지 무시한 채로 주장을 거듭할 따름이다. 또한 이 문서에서 상술된 서술들의 다수가 지구 평면론자들의 주장에 맞춰서 대응하여 설명하다보니 '원심력'이라는 용어를 자꾸 사용하고 있지만, [[원심력]] 항목에서 볼 수 있듯이 원심력이라고 하는 힘은 존재하지 않는 힘이다. 윗 서술의 대다수에서 실제로 존재하는 지구의 [[중력]]이라는 형태로서 [[구심력]]이 설명되고 있고, 지구 평면론자들이 말하는 그 원심력이라는 것의 개념 자체가 중력이라는 구심력과 수직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직선 관성 운동이 합쳐지는 과정에서 작용 반작용이 작용하자, 그것을 인간이 체감하기에 마치 물체가 회전 운동 밖으로 날아가려고 하는 것처럼 인지되는 것을 표현하고자 하는 가상의 힘에 불과하다. 그렇기 때문에 지구 평면론 반론 측에서는 구심력의 역할을 수행하는 중력이 존재함과 관성을 증명하고 있기 때문에 논리는 완결성을 갖춘다. 거기에 비해 지구 평면론자들은 그것을 반론하기 위해 구심력 역할을 하는 중력을 부정하면서, 원심력의 실체를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 몰린다. 그러나 가상의 힘인 원심력은 구심력의 표현방식을 작용 반작용의 틀에서 체험적으로 설명하는 개념일 뿐, 그 실체가 존재하는 힘은 아니기 때문에 증명할 방법이 없다.[* 사실 그렇기 때문에 평면론자들이 중력과 더불어 자꾸만 파고드는 것이다.] * 물은 수평을 이루려고 하는데, 둥근 지구라면 표면이 경사져 있기 때문이 물이 옆으로 흘러내릴 것이다. 하지만 평평한 지구라면 바닷물이 흘러내리지 않는 이유[* 저들이 내미는 모델에서처럼 수평선 끝에 빙하가 막고 있기 때문이라고]가 설명된다. * '''(진실)''': 컵과 바닥에 떨어진 물이 수평하게 보이던가? 물의 표면장력 때문에 그렇지 않다는 것이 보일것이다. 이것은 음모론자들의 주장에서 참으로 일관되게 보이는 오류이다. 위에 주장들에서도 그런 양상이었지만, 여기서도 지구 정도의 스케일, 즉 인간의 통상적인 인지 범위를 벗어나는 큰 단위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자신의 인지범위 안에서 이해하고 설명하려 하니 오류가 생기는 것이다. 애당초 우주에서는 위, 아래, 옆 개념이 없다. 우리가 북쪽과 남쪽이라 하는 것은 [[지구]]의 자전축을 기준으로 해서 구분한 개념일 뿐이고, "옆"이라는 개념은 자신을 중심으로 하는 편의적인 설정이다. 애시당초 [[중력]]이 무엇인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발생하는 오류이다. 중력은 아래쪽이 아닌 지구의 중심 방향으로 작용하며, 중력장 내부의 모든 물체들은 지구의 중심방향으로 가속된다. 단지 지구 표면에서 생활하는 우리가 해당 지점에서 지구 중심으로 향하는 방향을 보통 아래쪽이라고 부르는 것뿐이다.그리고 바닷물은 조금만 경사지고 낮은 곳이 있으면 당연히 거기로 흐른다. 좀 더 중력의 개념에 맞도록 알기 쉽게 표현하자면, 물은 아래로 옆으로 흐르는 것이 아니라 지구의 질량중심을 향해 흐르는 것이다. 다만 물이라는 매질의 특성상 지구의 표면을 따라서 흐르는 것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